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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반인→짭지아 추락한 송지아…'영앤리치 판타지'의 민낯 [이슈추적]
유튜버 프리지아(송지아). 사진 온라인커뮤니티·유튜브 ‘영 앤 리치(젊은 부자)’의 아이콘이었던 인기 유튜버가 한순간에 추락했다. 프리지아(본명 송지아)로 불리던 그의 현재 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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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과거 데이터로 학습하는 AI, 편향적일 가능성 커”
샌드라 와처 영국 옥스퍼드대 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 교수. “보다 강력하고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(AI) 윤리를 집행하고 책임질 메커니즘이 필요하다. 이를 위해 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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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속성적으로 AI는 편향성 가져…강력한 윤리 메커니즘 필요한 이유”
산드라 와처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겸 앨런튜링연구소 연구원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강력하고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AI 윤리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. [사진 산드라 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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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국어 해도 아들 못낳으면 천대···공주마저 도망친 日왕실
고무로 케이(왼쪽)와 마코 공주. [지지통신·AFP=연합뉴스] 일본 나루히토(徳仁) 왕의 조카인 마코(眞子·30) 공주가 자국 내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평민 출신의 고무로 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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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법의 시간' 펴낸 권경애 "조국, 새벽·낮·밤 종일 문자 보내"
권경애 변호사. 김성룡 기자 이른바 '조국 흑서'(『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』)의 공저자인 권경애(56·사법연수원 33기) 변호사가 다음 달 발간할 예정인 신간 『무법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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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부작용 적극 보상한다더니, 되레 인과성 기준 올린 정부
지난달 17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 구역으로 이동하고 있다. 연합뉴스 “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되면 지원을 확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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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‘미래의 인터넷’ 메타버스가 넘어야 할 기술 허들 두개
━ [더,오래]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(32) 코로나로 인해 집합 교육이 제한되면서 여러 교육 기관이 주최해오던 현장 강의가 유튜브나 줌(ZOOM) 등의 플랫폼을 이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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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공론장 복원 묘책, 26명의 지혜
광장의 오염 광장의 오염 제임스 호건 지음 김재경 옮김 두리반 책 제목의 ‘광장’은 공론장을 뜻한다. 시민들의 공적인 토론 공간 말이다. 이게 오염되거나 무너져 민주주의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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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머스크의 화성이주 기술, 특허 출원은 화성에다?
━ [더,오래]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(31)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라는 회사를 통해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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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링컨도 흡혈귀됐다…조선구마사 폐지, 中과 뭐가 다른가"
SBS 사극 '조선구마사' [자료 SBS] 2회 만에 폐지된 SBS '조선구마사’를 두고 역사학계ㆍ방송학계에서 ‘과도한 애국주의’ ‘작가 상상력 제한’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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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자율 주행 프로그램 사용한 자가용 운전자, 특허 침해?
━ [더,오래]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(30) 내비게이션이 널리 상용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면 길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며 이 기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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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양승태 대 김명수 : 법률가들의 난동
박명림 연세대 교수·정치학 지금 일부 법률가들은 심각하게 정도(正道)를 잃었다. 그 결과 법치는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. 인류역사에서 거의 완벽한 법률체계를 통한 지배체제를 만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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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걸음마하는 아기에 윤리적 잣대…AI 챗봇 논란 유감
━ [더,오래]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(29) 최근 인공 지능 챗봇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. 문제의 발단은 스무살 여대생 컨셉의 챗봇을 성희롱하는 듯한 일부 사용자의 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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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죄인의 민주주의
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‘주여 나를 떠나소서. 나는 죄인입니다.’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죄성(罪性)과 유한함을 이렇게 고백했다. 이는 초월자의 밝은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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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의 유체이탈식 ‘공정’
문재인 대통령의 ‘유체이탈’ 화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심각하다. 그제 첫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그는 ‘공정’이란 단어를 37회나 언급했다. 그러면서 “채용, 교육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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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의 퍼스펙티브] 헬조선의 마왕들에게 던지는 물음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추미애 사태는 기어이 제2의 조국 사태가 됐다. 평등과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정권의 사람들이 실은 자기들의 성채에서 특권을 누려온 사실이 또다시 드러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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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조국의 침묵 303번, 협소한 법으로 공직윤리 버렸다"
━ 303번의 묵비권 행사한 조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“형사소송법 148조를 따르겠습니다.”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조국 전 장관은 이 말을 300번 넘게 반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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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두 편중 한 편꼴 양성평등테스트 탈락
“최근처럼 여성과 젠더가 우리 사회 주요 화두가 된 시기가 없었어요. 페미니즘 대중화란 표현이 적절합니다.” 지난 4일 온라인 중계된 ‘벡델데이 2020’ 행사에는 성평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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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·대화 없는 여성 캐릭터 그만…비주류 넘어 흥행 코드 된 '여성'
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(SIWFF) 개막작은 '코로나 시대, 서로를 보다'란 주제로 공모한 1분 이내 50편 단편을 엮어낸 독특한 작품이 선정됐다. 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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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눈가리고 와인테스트 하듯···렘데시비르 사망률 30% 낮췄다"
렘데시비르 앰플. 로이터=연합뉴스 에볼라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. 여러 가지 항바이러스 약이 코로나 환자에게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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렘데시비르, 세계 첫 코로나 표준치료제 인정…“회복기간 4일 단축”
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표준치료제로 인정받았다. 미국 국립보건연구원(NIH)이 주도한 국제 임상시험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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렘데시비르, 코로나 완치 4일 단축, 사망률 30% 낮춰···유일 표준약 인정
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중 하나인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. 로이터=연합뉴스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표준 치료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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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도 좋지만 책도 읽어야
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김성우·엄기호 지음 따비 ‘세 줄 요약 좀’. 온라인에서 글이 조금만 길다 싶으면 따라붙는 댓글이다. 모르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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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황교안, 내게 감사하다면 김성태 공천 배제해달라"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. [중앙포토]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“공천에서 김성태 의원을 배제해달라”고 요구했다. 진 전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